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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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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이상 급증한 C형 간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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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info@in-sol.co.kr) 작성일 : 2013-02-28 조회수 :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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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0대 이상 C형 간염 발생자 수는 지난 10년새 1.8배 증가했으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증가율이 높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 간에 침투하면 75~80%가 만성화 되며 C형 간염이 만성화 되면 20~30%는 간경화로 진행, 그 중 1~4%는 간암으로 발전한다.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감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서 대비해야한다. 과거 주요 감염경로는 수혈이었는데, 1992년부터 헌혈 혈액에 대한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가 의무화돼 현재 수혈 감염은 거의 없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농촌 지역 한 곳의 40세 이상 700명을 조사한 결과, 1992년 이후에 침을 맞은 사람의 15.2%가 C형 간염이 의심됐다. 1992년부터는 수혈 가능성이 사실상 없으므로 소독하지 않은 침을 맞고 감염된 것으루 분석했다. 비의료인이 소독하지 않고 침을 재사용하는 등 오염된 침을 사용하면 C형 간염에 감염될 수 있다.
손톱깎이, 면도기, 칫솔 등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와 함께 사용하면 옮을 수 있다. C형 간염 바이러는 가정용품에 섞인 미량의 혈액을 통해서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성관계 중 혈액이나 정액을 통해 옮을 수도 있다. 그러나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보유자는 치료될 때까지 성관계 시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황달이나 피로 등 전형적인 간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C형 간염자의 65%는 감염 사실을 모른다.
미국국립보건원은 1992년 전에 수혈을 받은 사람, 혈액투석 환자, C형 간염 환자, 의료게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C형 간염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침을 자주 맞는 사람, 귀를 뚫거나(피어싱), 눈썹 문신(반영구)을 한 사람 등도 고위험군이니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다.
C형 간염은 혈액검사로 간단히 찾아내며 비용은 병,의원 마다 조금 다르지만 최근 잇몸 등 점막 세포를 진단키트에 묻혀 20분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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